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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으나 yellow lounge 라는 곳에서 외국인들 앞에서
쇼팽의 발라드 1번을 연주하는 것을 듣고
마치 천상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쇼팽 참으로 위대한 작곡가이다. 그의 가녀리고 섬세한 감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인류의 내면에 깊이 숨겨져 있는 선한 심성을
눈물이 나게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들이 진지하개 연주를 듣는 모습도 참 보기좋다.
영혼의 이야기를, 청중과 연주자 그리고 쇼팽의 영혼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소통, 소통 하는데 이보다 더 내밀하고 감동스런 소통이 지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내 영혼이 약동한다. 이것이 바로 천국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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