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영상에서 로봇이 탁구 선수를 간단하게 이겨버리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로봇의 동작과 자세가 완벽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
저가 지금 전문적으로 하는 성악도 로봇이 할 수 있을 때가 오지 않을 까 걱정 되네요.
ㅎ ㅎ ㅎ. 그러나 성악은 소리만 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정신, 미묘한 심리, 감정이 담겨있는 거라
로봇이 그것을 대신 할 수 는 없습니다.
여하튼 인공지능 공학이 우리 삶의 영역에 엄청난 몫의 일을 할 것은 자명합니다. 이제 인간은 고도의 정신적 지적 감성적 능력을 발휘하는 일에 전념하게 될 것이고
그런 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받아 터득하는 단계에 왔습니다. 단순 노동 육체노동이 하는 자리는 자꾸 없어져 갈겁니다.
아파트 경비도 로봇이 할 때가 오리라 봅니다.
이런 점에서 인간의 지능은 고도화 정밀화 섬세화 단계로 가게 되고 인간의 심리, 감성도 그에 대비해 가야 합니다. 인간의 감성은 고대나 지금이나 근본이 동일하기에 문명의 변화에 적응해 가기가 쉽지 않아
다소간의 혼란과 부적응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감성을 풍부하게하고 어떤 환경의 변화에도 느긋하게 대처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예술활동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지금 학교에서 음악시간이 아주 적게 배정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 유감입니다. 음악이 주는 이익에 사람들은 너무 무지합니다. 음악교육으로 선량하고 성실한 인격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중고 시절에 합창 교육을 많이 시키면 학생들간에 사랑과 협동심, 남에 대한 배려심이 엄청 솟아날 겁니다.
우리는 지금 자신의 지적 논리를 내세워 그것이 무조건 옳다고 내세워 타인에게 불쾌감과 갈등을 일으키는 것을 많이 봅니다. 한 개인이 갖는 인간의 지적 능력은 참으로 부족하기 짝이 없습니다.
지적 능력으로 문제가 해결된다면 진작 지금 아무런 문제가 없는 낙원에 우리가 살고 있겠죠. 학벌좋은 머리 좋은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지 않습니까?
감성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예술에 관심을 갖고 예술에 투자해서 고귀한 인간혼을 키워나가야 합니다.